써마지 울쎄라 효과 및 차이 , 추천 대상
써마지(Thermage)와 울쎄라(Ulthera)는 모두 비침습적인 리프팅 시술로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을 돕는 장비지만, 그 작용 방식과 효과는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 시술의 차이점에 대해 비교해 보고 추천 대상까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1. 작용 원리
써마지: 써마지는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피부 깊숙한 곳까지 열을 전달하는 비침습적인 시술입니다. 이 열이 피부 속에서 발생하면, 피부의 콜라겐 섬유가 수축되면서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써마지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효과가 확실해진다는 점입니다. 고주파 에너지는 피부의 진피층까지 도달해,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고, 그 결과 피부가 점차적으로 더 탄력 있고 매끄럽게 변화합니다. 이 과정은 피부 속에서 새로운 콜라겐을 만들어내는 데 도움을 주어, 장기적으로 보면 피부의 탄력과 강도가 크게 향상됩니다. 써마지는 피부를 깊이부터 표면까지 케어할 수 있어, 리프팅과 탄력 개선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울쎄라: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를 이용한 리프팅 시술로, 피부 깊숙이 초음파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전달하여 리프팅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이 초음파 에너지는 피부 표면을 지나 깊은 진피층과 근막층까지 도달해, 해당 부위에 열을 발생시키고, 이를 통해 피부 속의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자극합니다. 열이 전달되면서 피부가 일시적으로 수축되고, 이후 새로운 콜라겐이 생성되며 피부가 점차 탄력 있고 매끄럽게 변합니다. 울쎄라는 깊은 층까지 에너지를 정확히 전달할 수 있어, 주로 피부 처짐이 심한 부위에 효과적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울쎄라의 가장 큰 특징은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깊은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2. 시술 시간과 통증
써마지 : 써마지 시술은 대체로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시술 시간은 치료 부위의 크기와 상태에 따라 달라지지만, 그리 긴 시간은 아니어서 바쁜 일정을 가진 사람들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시술 중에는 고주파 에너지가 피부에 전달되면서 열감을 느낄 수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잘 견딜 수 있습니다. 다만, 약간의 타는 듯한 느낌이 있을 수 있어 마취 크림이나 수면 마취 등을 병행하는 경우도 있으며, 시술 중에 피부를 보호하는 쿨링 시스템이 함께 작동하여 통증을 최소화시켜 줍니다. 전반적으로 써마지는 통증이 거의 없는 편으로, 대부분의 환자들이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울쎄라 : 울쎄라 시술은 보통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시술 시간이 길지 않지만, 시술 부위와 피부 상태에 따라 시간이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사용하는 만큼, 시술 중에 깊은 층까지 에너지가 전달되면서 자극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약간의 불편함이나 통증을 느낄 수 있는데, 특히 뼈가 가까운 부위나 피부가 얇은 부위에서는 더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참을 수 있는 정도의 통증으로, 시술 중에 잠시 멈추거나 조정하면서 진행됩니다. 통증을 줄이기 위해 냉각 시스템을 사용하거나, 시술 전 마취 크림을 바르기도 하며, 시술 후에는 약간의 붓기나 멍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시술 후 회복이 빠르고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3. 효과, 지속 기간
써마지 : 써마지의 효과는 주로 피부의 탄력과 리프팅에 나타납니다. 시술 직후에는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느낄 수 있지만, 써마지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효과가 확실하게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고주파 에너지가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여, 약 2~6개월에 걸쳐 서서히 피부가 더 탄탄해지고 매끄럽게 변합니다. 이렇게 콜라겐이 생성되면서 피부가 점점 더 젊어 보이고, 주름도 줄어드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효과 지속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1년 정도 유지됩니다. 다만, 나이가 들거나 피부의 처짐이 심한 경우에는 지속 기간이 다소 짧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1년에 한 번 정도 추가 시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써마지는 비침습적이면서도 점진적으로 효과를 보여주는 시술이기 때문에, 피부가 점차 좋아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울쎄라 :울쎄라는 주로 얼굴과 목, 이중턱 등의 피부 리프팅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시술입니다. 초음파 에너지가 피부 깊숙이 전달되면서 피부를 리프팅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시술 후에는 피부가 더욱 탄탄해지고 주름이 완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리프팅 효과가 점점 더 뚜렷해집니다.
울쎄라의 효과는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며, 콜라겐이 계속해서 생성되면서 장기적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 결과, 효과는 대개 1년 이상 지속됩니다. 물론 사람마다 피부 상태와 나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1년 정도 지나면 추가 시술을 고려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울쎄라는 깊은 층까지 자극을 주기 때문에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편이고, 한 번의 시술로도 큰 변화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결론
두 시술 모두 피부 탄력을 개선하고 주름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지만, 개인의 피부 상태와 원하는 효과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써마지는 비교적 편안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고, 울쎄라는 좀 더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원하는 경우에 적합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시술을 선택하기 위해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거치는 것이 중요합니다.